해충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과 인천 일대를 강타한 ‘러브버그(Lovebug)’ 대란 1. 러브버그란?…‘붙어 다니는’ 암·수 커플 곤충러브버그는 공식 명칭 Plecia longiforceps로, 짝짓기 상태 그대로 날아다니는 특이한 습성으로 ‘러브버그’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 성충은 수컷이 3~4일, 암컷은 약 7일 동안 생존하며, 성체가 되는 즉시 짝을 찾아 공동 생활을 시작하합니다. 러브버그는 익충으로 알려진만큼 독성이 없고 무해하지만, 여름철 수천만 마리가 모이면 산책로·차창·도심을 덮을 정도로 ‘쓰나미급’ 현상을 불러옵니다. 2. 폭증 원인: 기후·도시화 두 가지 요인러브버그는 본래 중국, 대만, 일본 류큐열도 등 아열대 기후 지역의 곤충으로, 한국에선 2022년 첫 대규모 출몰 신고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전문가는 최근 금년 초부터 도심의 열섬효과와 기후 온난화.. 이전 1 다음